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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요리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경연 대회에는 사전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2명과 하림의 영양사 1명이 재능기부로 멘토로 참여해 3인 1팀로 팀을 꾸려 총 12팀(36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본선에서 닭을 주재료로 단호박삼계당죽, 닭고기 동파육, 치킨 프리카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크리스피 닭 수육'을 만든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김영은, 김지광 최우수상 팀에게는 100만원 △'트러플향 가득한 닭콩피, 감자퓌레'를 요리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한현규, 최우진 우수상 팀은 70만원 △'계피만두, 달코야끼'를 만든 원광고등학교 서동준, 설재원 장려상 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자리였다"며 더 다가가 미래식품·조리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