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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시민들의 출퇴근 등 생활에 밀접한 부분이어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총 인구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 안전, 택시 행정, 대중 교통, 교통 정보 분야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광주시는 인구 33만 이상 68만 미만인 B그룹에서 대중 교통과 교통 정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저상버스 64대, 올해 상반기 21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내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116대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저상버스 10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수라 시 스마트 교통과 팀장은 "시책 사업 추진 분야에서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도입한 새로운 교통체계인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운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교통정책 최우수 시·군 선정은 그동안 시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