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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수출입은행과 ‘IT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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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4. 11. 22. 09:22

해외개발사업 공동 발굴
비즈니스 동력 확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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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심재선 인프라금융부장, 구자영 비서실장이 21일 업무협약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첨단 IT(정보기술)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과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뒷받침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 팀네이버가 추진 중인 첨단 IT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 동력이 보다 확고해질 전망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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