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가 ‘2024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 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1:1 전문가 멘토링 △정부 지원 사업 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이커머스와 마케팅 교육 △네트워킹 데이 등이 포함됐다. 28청춘창업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창업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이커머스와 마케팅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 프로그램은 약 300명 이상의 고양시 예비 창업자와 기 창업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창업 비전을 제공함으로써 고양시 신규 창업자 발굴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창업자들에게는 매출 증대를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프로그램 전체 평균 만족도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 데이’는 기업 간 창업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8청춘창업소와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진흥원 입주기업, 고양시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