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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따른 식욕부진이나 치질 등에 효과가 있는 변비약이 출시됐다. 일양약품은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센나엽가루·비사코딜로 이뤄진 복합 변비약이다. 도큐세이트는 대장 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보여 배변 시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 유효한 성분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비사코딜과 센나엽가루는 자극성 하제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변비에 효과를 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장제로큐 장용정은 1회 1~2정을 1일 1회 취침시(공복시) 복용하면 다음 날부터 약효가 발휘되는 형태"라며 "변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조금씩 증량 또는 감량해 변비증상을 완화 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