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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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결과 약 7억 1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으며, 672명의 고객이 골목 체험 티켓 1078장을, 숙박 상품은 3896객실을 구입했다. 이번 매출액 약 7억 1000만 원은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다.
골목 체험 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을 적용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 350여 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획전과 함께 진행한 '경기골목'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1만 1280명이 참여해 경기골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기획전은 골목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경기골목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