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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중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를 위해 본 사업 참여대학 9개교를 중심으로 17개 참여팀을 모집, 10월 30일 예선 서류평가를 통해 결선 진출팀 10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첫째 날은 참가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실시한다. 대상에게는 대구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대구를 기반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