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봉이네수리소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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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구청은 '2024년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국토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불로고분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불로고분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에서 진행했다.
한편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은 주거환경개선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볼로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불봉이네수리소'를 지난달 30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불봉이네수리소는 불로동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의 노후주택수리 거점 공간으로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불봉이네수리소를 통해 지역 노후주택을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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