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횡성 등 진행…337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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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BMW 미래재단에 따르면 분교 초청 데이는 재단의 주요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인근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 제공이 어려웠던 학교를 초청해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연당초를 시작으로 정선, 횡성, 태백 등 강원 지역 1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수업에는 총 337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마련된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2018년 9월에 처음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261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레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