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오롱ENP, 3분기 영업익 100억…전년比 38%↑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335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1. 04. 14:14

고부가제품 판매 증가 및 유통구조 개선
메디컬 전용제품, 고강성 POM 판매 확대
코오롱이엔피_영문CI
코오롱ENP CI./코오롱ENP
코오롱ENP가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와 유통구조 개선, 생산체계 최적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오롱ENP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28억3100만원, 영업이익은 99억62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상업공급을 시작한 POM 메디컬 제품을 비롯한 고부가 제품군 위주로 판매가 증가했고,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체계 최적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3% 올랐다. 이번 3분기 글로벌 해상운임비 증가와 함께 정기보수로 인한 원가 증가 요인이 발생했지만 POM 제품의 해외 판매 호조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코오롱ENP는 메디컬 전용제품의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POM 컴파운드 제품, 고강성 POM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