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대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인 '2024년 수요 클린 캠페인'이 지난달 30일 활동을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6월5일 지평면에서 열린 수요 클린 캠페인 모습
경기 양평군의 대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인 '2024년 수요 클린 캠페인'이 지난달 30일 마지막 활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3일 군에 따르면 2년째 매주 수요일 열린 이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수요 클린 캠페인에는 80개 단체에서 1170명이 참여했다. 양평군 전역에서 약 1510kg의 쓰레기를 수거하기에 이르렀다.
양평군은 내년에도 더 많은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매력양평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를 위해 생활행정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