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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96억 규모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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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1. 01. 09:51

내년 2월 13일 설계공모안 접수 후 27일 당선작 발표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을 대표하는 공유플랫폼 건립을 위한 사업의 설계공모를 10월 31일 공고했다.

1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4층 규모로 시는 11월 7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신청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13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건축물 내부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 △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특례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진행하면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요 설계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가 부여된다.

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을 대표하는 건축물 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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