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성악콩쿠르 역대 우승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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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고산농요, 날뫼북춤 등 전통음악의 계승지이자 박태준과 현제명 등 한국 근대음악의 태동지다.
대구가 보유한 음악적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또, 올해 6월 40년 전통의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200여 명 이상의 다국적 성악도가 참여하는 세계무대 등용문으로 인정받아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했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역대 우승자 바리톤 고성현(제1회 우승), 소프라노 이윤경(제20회 준우승), 테너 김정훈(제31회 우승), 바리톤 정민성(제37회 우승), 소프라노 김효영(제38회 우승)이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미래인재인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4개 대학의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합공연을 펼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세계 음악도시 간 동반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음악창의도시의 중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