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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 송산면 일원에 들어설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발전용량 821kW 규모다. 지열 설비는 발전용량 612.5kW 규모이고 태양열 집열판은 220㎡ 규모로 설치된다.
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로 연료비 절감 및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775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40.84toe(석유환산톤)을 대체하게 된다.
시는 올해까지 총 45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고 지역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기초 지자체 중 공장 등록 수 전국 1위로 산업분야가 전력 소비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송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분산형 전원체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