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교육부, ‘G20 교육장관회의’서 글로컬대학·늘봄학교 등 교육정책 공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202

글자크기

닫기

세종 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10. 29. 13:32

교육부
박성일 기자
교육부는 오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4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 및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 및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개최된다.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동반성장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례, 지역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공적 교육·돌봄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늘봄학교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디지털 자원 플랫폼 관리자 연결'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사의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부록서(ANNEX)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대표단은 G20 교육장관회의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영국·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실시해 지난 8월 개최된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GEIS)' 후속조치 방안 등 양 국가 간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달 말 열리는 세계교육회의에도 참여해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4)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많은 국가가 한국의 교육개혁 방향에 주목하는 만큼, 이번 2024 G20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