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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북부권 관광활성화 방안마련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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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10. 27. 11:05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교육개최
관광 전문가 아카데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연 관광 전문가 아카데미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북부권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통해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시와 안동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관훈 두끼 대표의 '외식업 문화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한 특강 △여행상품 기획과 스토리텔링 이용규 대표의 강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광 전문 컨설팅 등이 펼쳐졌다.

이날 교육에는 경북 북부권 외식문화의 글로벌화와 여행상품 기획 등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과 발전 전략들이 도출됐다. 공사는 이러한 전략들이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앞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공사는 다음 달 12일에 예정된 유홍준 교수의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현장 답사 특강, 25일에 모종린 교수의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과 장재영 대표의 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특강, 12월 3일에 지역 상생 포럼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경북 북부권 관광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글로벌 문화를 반영한 명사 특강과 현장의 목소리를 결합한 경북 북부권 전문가 교육으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전문가 교육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지역관광재단(DMO), 관광유관기관 등 경북 북부권의 민·관 관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강연청취, 개별컨설팅, 현장학습 등을 실시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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