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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대구 W병원 ‘맞손’…군민 진료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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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0. 24. 13:29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약속
[거창군]24.10.24
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가 지난 23일 대구 W병원에서 우상현 W병원장과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 협약서를 교환 악수하고 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군민의 진료 편의를 위해 대구에 위치한 병원과 손을 잡았다.

거창군은23일 대구 W병원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우상현 W병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거창군민 편리 진료 절차 제공 △응급의료체계 구축 △군 농산물 구매 △농촌 체험시설 이용 시 적극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발굴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거창군민은 병원 관계자에게 연락을 하면 사전 방문 없이 전화로 원스톱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고 방문 당일에 검사와 진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W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영남권 유일의 수지접합, 관절 근골격계 전문병원으로 38명의 전문의가 24시간 365일 진료하고 있다.

2017년 미세접합수술의 최고 난도 수술인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해 환자가 프로야구 개막식 시구 등 이식 의학의 새로운 역사를 이룩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절단 외상환자와 무릎, 어깨 등 정형 관절 질환 치료를 위해 환자들이 찾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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