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성분 463개를 분석, 7종의 농약을 검출해 표준점수 2 이하의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프로그램으로 매년 각국의 다양한 분석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파인애플 퓨레 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를 비교(2 이하이면 만족, 2~3이면 의심, 3 이상이면 불만족)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로 무주군의 시험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국내·외 분석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분석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