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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활체육대축전 내년 10월 영광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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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0. 22. 16:21

완도군으로부터 대회기 인수
24개종목 2만여명 참가 예상
대회기 인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난 20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왼쪽)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차기 대회 개최지가 영광군임을 알렸다. /영광군
생활체육 24개 종목 2만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내년 10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다.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세일 군수가 지난 20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폐회식은 400여 명의 내·외빈과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시상, 대회기 인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대회기 인수와 더불어 차기 개최지인 영광군을 홍보하기 위해 군체육회와 영광군스포츠산업과가 함께 홍보단을 꾸려 홍보물 배포 및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차기 개최지 영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세일 군수는 "올해 열린 전남체전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24개 종목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전남 최대의 생활스포츠 대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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