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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우디에 따르면 슈베르트는 아우디 이사회를 떠나는 힐데가르트 보트만의 뒤를 이어 세일즈·마케팅 이사회 멤버가 됐다. 슈베르트는 자동차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고, 이 중 20년을 아우디에서 근무할 정도로 아우디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마르코 슈베르트는 자동차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그중 20년을 아우디에서 근무했다. 그는 아우디에서 북유럽 지역을 이끈 뒤 2014~2017년 아우디 스웨덴 상무 이사를 역임했다. 이듬해 스코다에서 아시아 및 해외 영업 부문 수장을 지냈고, 이후 3년간 중국 아우디 세일즈 부문 사장으로 재임했다. 2021년부터는 포르쉐 유럽 지역 부사장을 지냈다.
마르코 슈베르트 총괄은 "아우디는 훌륭한 전통과 강력한 팀을 가진 브랜드"라며 "현재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제품 출시 공세를 펼치고 있고, 전세계 사람들이 계속 아우디에 열광하게 하길 기대한다"고 재입성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