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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혁신적 창업역량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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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0. 21. 14:57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 사진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 선문대학교 창업동아리 팀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창업동아리 마루팀과 스파인솔루션팀이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두 팀은 이번 엑스포에서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선문대의 혁신적 창업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인에게 필수품인 '스마트폰'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으로 인해 흔하게 고통받는 '거북목 증상'을 아이템 삼아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했다.

21일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소속 마루팀과 스파인솔루션팀은 대만 특허청이 주최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 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 20개국의 약 500여 점의 발명품과 경합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마루(대표 이해준)'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종합적인 사고 감지 및 자동 신고 시스템'으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스파인솔루션(대표 이수지)'팀은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거북목 교정 운동기구'로 동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엑스포는 최신 기술과 발명이 한자리에 모인 기술 혁신의 축제의 장으로 각국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경쟁하는 자리였다"면서 "이번 수상은 그들의 창의적 도전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은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독창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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