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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고독사 위험군’사회관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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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0. 21. 13:40

식사) 프로그램, 상담, 독서 모임, 공예 활동, 힐링 프로그램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수원특례시가 고독사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8월 '고독사 예방 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수원시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함께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10~12월 고등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프로그램 △상담 △독서 모임 △공예 활동 △힐링 프로그램(미술관 관람, 산책)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8월 '고독사 예방 추진단'을 구성하고,고독사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독사 예방 추진단은 돌봄정책과·복지정책과 등 11개 과, 4개 구 보건소 등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지난 6~7월에는 중장년 취약계층 고독사위험군 43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발굴 조사를 했다. 또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새빛 안부똑똑' △수원새빛돌봄 식사지원서비스 △새빛 관계망 프로그램 △사망자를 예우하고,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 고독사 유품정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돌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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