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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24일부터 인천 송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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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0. 21. 09:38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박상현, 라라사발, 호이고르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 명품 샷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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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안내 웹포스터/인천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4~27일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돼 DP월드투어와 K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더욱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투어 중 가장 높은 상금(400만 달러)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한국)을 비롯해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2023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해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일일권과 대회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일권으로 나눠 판매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연계한 마이스(MICE) 이벤트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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