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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핼러윈 데이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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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0. 18. 16:41

다중밀집 예상 동성로, 화재와 인파 집중 점검
안전한 핼러윈 축제, 철저한 사전 대비책 마련
소방
핼러윈 데이 앞두고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 현장 점검./대구소방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16일 다중밀집이 우려되는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로 클럽골목은 핼러윈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좁은 골목길과 인근 유흥업소 밀집 지역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만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자체와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핼러윈 당일까지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핼러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파 관리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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