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흥, 파종에서 수확까지 마늘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5010007608

글자크기

닫기

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10. 15. 10:42

노동력 80%·경영비 60% 절감 효과 기대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도입, 인력난 해소 기대
저남 고흥군이 농가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도입한다. /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

군은 올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으로 풍양농협이 약 54ha 면적을 기계화 방식으로 추진해 발생하는 노동력과 경영비가 관행재배 대비 크게 절감시킬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마늘 재배에서 중요한 시기인 파종과 수확철에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계화 장비 지원과 함께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