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배 의장은 10일 집무실에서 "군민께서 마련해준 심부름꾼 자리에 만족하실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말보다는 실천이 선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출범 100일 동안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를 행정복지위원회 2회, 산업건설위원회) 7회를 진행했다. 올해 안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군민들과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구상하고 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청렴한 의정활동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취임식에는'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홍성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청렴마인드 함양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하고 19곳 홍성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임시회 일정도 차질없이 소화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후반기 원구성은 제9대 의회까지의 역사에서 최초의 여성 부의장으로 김은미 의원이, 소통과 협치를 위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신동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선경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비례대표 윤일순 의원이 선출돼 운영되고 있다.
김덕배 의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군의원들의 존재가치는 군민에게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있으며 군민분들이 저희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군의원이라는 특권이나 대우를 받으라고 선택해주신 것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라는 심부름꾼 자리를 마련해준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홍성군의 현안 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홍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성군 발전에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