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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상임 감사위원에 백상원 전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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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10. 02. 18:07

지난달 30일 업무 돌입, 임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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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원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백상원 전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이 한국남동발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일 경남 진주 본사 강당에서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 상임감사위원은 지난달 30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경상남도 제6대, 7대 도의원,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백 상임감사위원은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통해 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왔다"면서 "지금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상임감사위원을 맡게 되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여러 기관의 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방만경영 해소를 통해 국내 최고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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