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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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은 학부생들로 구성됐으며, 팀원으로는 이태겸, 조성빈, 최강현, 문동욱, 최규환, 임은재, 정훈, 신현지, 김민섭, 김민영, 최성현, 정지환, 조경호 학생이 포함됐다. 팀의 지도는 황면중 교수가 맡았다.
자율주행로봇레이스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립대를 포함해 가천대, 국민대, 성균관대, 충북대, 한라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회는 다수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들이 차선 변경과 추월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차량들이 동시에 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UOS Robotics팀은 3위로 예선을 마친 후, 결선에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팀장인 이태겸 학생은 "방학 기간 동안 팀원들과 협업하여 알고리즘을 보완하고 많은 테스트를 거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황면중 교수는 "학생들이 2차 대회를 준비하며 알고리즘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강인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오류 없이 주행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