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변동지구 중심…개발 호재 풍부
실내 구조·편의시설 등 상품성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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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최고 34층·7개 동·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 도마·변동9구역에 공급 중인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것이란 점에서 청약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이다. 최근 전력 공급 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 아파트가 2만5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도마·변동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완판'(100% 계약 완료)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전망이 뒤따른다. 일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도마·변동지구 일대는 최근 정부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한화건설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이 단지에 집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4㎡ 이상 중대형 평형은 4베이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도 적용한다. 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골프트레이닝센터 △실내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학습공간인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과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트램 차량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객도 많아졌"며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