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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는 지능지수(IQ)가 71~84점에 속해 지적장애와 비 지적장애 사이 경계선에 있는 학습자를 의미한다. 또래에 비해 학습 발전이 느리지만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받으면 정상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된 '마이페이스 인지워크북'은 한번 학습한 내용을 다른 곳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인지에서 학교 기초학습까지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 교재'다. 아동부터 중등까지의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주의 △정보처리 △작업기억 △장기기억 △유동추론 △실행기능 등 여섯 가지 인지 요소를 중심으로 문항이 구성돼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김 교수 연구팀과의 연구개발(R&D)로 단계적·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전이 모델'을 적용해, 새로운 지식을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시키는 응용 능력을 키워 학교 학습에서 긍정적인 성취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 인지 요소를 다루는 1단계를 시작으로 인지에서 학습까지 연계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마이페이스 인지워크북'은 인지학습 상담사의 방문 서비스가 가능하며 체험단 모집도 진행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