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 29회 부국제 초청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601001389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26. 13:54

4222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위)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됐다./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됐다.

26일 티빙에 따르면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픈 청주지검 '서동재(이준혁)'와 그의 앞에 나타나 지난 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이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탄탄한 팬덤을 모은 대체불가 캐릭터 '서동재'를 조명한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준혁과 박성웅이 물러섬 없는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비밀의 숲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서동재'의 새로운 면모를 그려낸다. 연출은 박건호 감독, 극본은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맡았다. '비밀의 숲 1, 2'를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스팩토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았다. CJ ENM 영화사업부의 첫 OTT 시리즈 기획 및 제작 콘텐츠로, 영화 '연애의 온도'와 시리즈 '글리치' 등을 연출한 노덕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았다. 여기에 시리즈 '유니콘' 연출에 이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영화제 수정곰상을 수상한 김혜영 감독이 참여했다. 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 고창석 등이 출연하며 내년 공개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3년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각자 뚜렷한 색을 지닌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가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