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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수장 등에 따르면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국민혁명대회 현장에서 개시한 서명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북한의 핵 위협이 갈수록 기술적·양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잠수함, 탄도미사일 등 투발 수단이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며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복원해 핵 관련 핵심기술이 북한에 제공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범국민적 핵무장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했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또 중국이 군사력을 확장하면서 대만과 한반도에서의 안보 불안이 지속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 전쟁을 방지하고, 우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현재 우리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핵우산, 즉 확장억제 조치에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국제정세와 관련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불완전한 것"이라며 "따라서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핵무장을 해야만 우리의 생존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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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범국민공동추진본부 대표(예비역 대장)는 "북한의 핵을 막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우리 후손들에게 북한의 핵 위협을 물려줘서는 안된다"며 "더는 북한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 수는 없다. 우리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우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독자적인 핵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