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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전국 확대 운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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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08. 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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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표(예비역 대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원에서 열린 8·15국민혁명대회에 참가해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부스를 열고 참가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과 국방포럼, 자유총연맹 등 24개 안보단체총연합이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범국민공동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전국적인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25일 대수장 등에 따르면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국민혁명대회 현장에서 개시한 서명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북한의 핵 위협이 갈수록 기술적·양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잠수함, 탄도미사일 등 투발 수단이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며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복원해 핵 관련 핵심기술이 북한에 제공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범국민적 핵무장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했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또 중국이 군사력을 확장하면서 대만과 한반도에서의 안보 불안이 지속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 전쟁을 방지하고, 우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현재 우리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핵우산, 즉 확장억제 조치에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국제정세와 관련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불완전한 것"이라며 "따라서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핵무장을 해야만 우리의 생존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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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원에서 개최된 8·15국민혁명대회에 마련된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부스에서 참가자와 시민들이 서명하고 있다.
범국민공동추진본부는 북한의 핵 야욕을 꺾고 우리의 안보태세를 근원적으로 확고히 할 수 있는 방법은 한미동맹을 더욱 확고히 하는 가운데 우리가 독자적으로 핵무장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본부는 독자적 핵무장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결집하여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근태 핵무장 천만인 국민서명운동 범국민공동추진본부 대표(예비역 대장)는 "북한의 핵을 막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우리 후손들에게 북한의 핵 위협을 물려줘서는 안된다"며 "더는 북한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 수는 없다. 우리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우리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독자적인 핵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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