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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다둥이 가정의 여가활동 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지역 내 오토캠핑장인 비슬산자연휴양림과 낙동강스포츠밸리의 카라반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정에 기존 연 1회(5만원)에서 연 2회(10만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연 1회(3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비슬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낙동강레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 후 현장에서 증빙서류(달성군 소재 주민등록 등본·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정책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다자녀 가정이 지원을 받게 됐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