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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한국초중고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2000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의 열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개최한 대회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심완보 회장, 이정걸 시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현국 시장은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문경새재와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화합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