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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 “방시혁, 美 식당만 동행…내 사진 찍어준 것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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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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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만남에 대해 해명했다./과즙세연 SNS
아프리카 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만남에 대해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동행한 사진이 찍혔을 당시 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에 대해 "나는 방시혁과 잘 모르지만 우리 언니가 방시혁이 아는 사이였다. 작년에 하이브 사칭범이 연락이 왔는데 언니가 방시혁과 알아 개인적으로 물어봐서 사칭한 것을 알았다. 결국 그 사기범은 지금 감옥에 간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만난 것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식당을 예약하려는데 우연히 방시혁이 예약을 도와줬다"며 "방시혁이 그날 식당만 동행해줬다. 바쁘신 분인데 어떻게 우리를 다 따라다니냐"고 말했다.
또한 방시혁이 어떤 여성의 사진을 찍는 모습에 대해서는 "항간엔 방시혁이 내 사진을 찍어줬다는 사진이 퍼졌던데 그때 난 화장실에 간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지노 VIP 회원이라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카지노 앞에서 사진만 찍은거지 실제로는 전혀 다른 호텔에 있었다"며 호텔 영수증을 인증하기도 했다.

앞서 최근 해외 유튜브 채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시혁 의장과 BJ 과즙세연이 미국의 길거리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게재돼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이 있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이)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에서 (사진 속)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해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을 해주고 안내를 해준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 BJ로 2019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아프리카TV 내 시상식에서 각종 부문을 수상하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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