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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 “푸바오,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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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8. 08. 11:37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
강철원 주키퍼가 푸바오의 외모를 칭찬했다/연합뉴스
'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푸바오의 외모를 칭찬했다.

영화 '안녕, 할부지'의 제작보고회가 8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철원 주키퍼와 심형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는 외모적으로 특징이 다양하다.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다. 이게 정답이다. 외모는 약간 뿔처럼 난 게 특징이다. 엄마아빠가 둥글기 때문이다. 엄마아빠의 외모를 닮아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스타일이다"면서 "푸바오는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스타일이었다. 푸바오가 처음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됐다. 아이바오도 그랬던 것 같다. 아끼고 모든 진심을 쏟아부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형준 감독은 "푸바오는 계속 자고 먹고 누워있고 주연 배우로 소통이 안되더라. 주연배우로 술도 같이 먹고 싶었는데 그게 안 돼 아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4일 개봉.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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