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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출시…중량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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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8. 07. 13:22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선택 가능"
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용기 연출컷
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오뚜기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1.6배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오는 11일 출시한다.

7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메뉴 마라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3주만에 100만개를 돌파하더니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렸으며 245kcal로 평소 칼로리가 부담됐던 마라탕을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컵누들 마라탕에서 최초로 적용한 쫄깃한 '두부피' 건더기를 소컵 대비 2배 늘려, 푸짐하게 먹는 재미는 물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취식 후 계란찜 등 응용조리 레시피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누들류 최초로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자의 기호와 상황을 고려해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식 및 다이어트용으로는 컵누들 소컵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빅컵누들을 선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신제품 개발 등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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