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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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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성서 기자

승인 : 2024. 08. 05. 13:30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평가로 1천만 원 받아
구리시
구리실버인력뱅크 전경/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구리실버인력뱅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4년 연속 수상이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3년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복수유형 2그룹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총 3그룹으로 나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평가 중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B등급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지급된 성과금은 장비 구입 및 시설투자 등의 사업비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기여자에게 성과급으로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구리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수행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성실하게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구리시 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으로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공익형(11개 사업단) 816명 △사회서비스형(9개 사업단) 180명 등 총 9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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