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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지방 출발 수요가 증가한 것에 대해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 중국, 몽골 등 신규 노선 취항에 맞춰 관련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인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상품이 늘어나면서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항 이용을 패키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주의 경우 청주국제공항이 있는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강원도 수요를 흡수했다.
회사는 주요 지방공항의 노선과 수요 등을 고려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 출발 베트남 푸꾸옥 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부산 출발 일본 도쿄와 나고야, 마쓰야마 상품을 각각 선보였다. 부산과 청주에서 취항하는 발리 노선에 맞춘 신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MZ세대(1980~2004년 출생)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허니문 상품과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