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LG화학 “어려운 경영환경 속 석유화학 흑자전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5010016132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7. 25. 14:18

2024053101010021288
LG화학이 2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 콜에서 녹록치 않은 시황과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지만 석유화학 부문 흑자 전환, 전지소재 출하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차동석 CFO 사장은 25일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캐즘으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과 당사의 전지소재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수요는 단기적인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견고하게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 "면서 "어려운 상황일 수록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중장기 성장을 위해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 및 R&D에 집중하겠다"면서 "시장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보수적이고 신중한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 캐파 증설 또한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노력과 더불어 시장 수요에 맞게 유연하게 속도를 조절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금흐름 등을 최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