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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은 20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전국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당 정기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이어 성원보고, 개회선언, 경과보고, 안건 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독 응모한 김 의원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찬성 86.96%의 과반 득표율을 얻었다.
김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제주도당은 민주당의 승리를 제주도에서 차분히 준비하겠다"며 "우선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새롭게 선출될 당 지도부와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지켜내고,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늘 소통하면서, 정책역량을 키우는 하나 된 제주도당을 만들어 희망을 드리는 정치, 힘이 되는 정치를 제주도당부터 시작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