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사업비 총 450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협약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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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농업 대전환과 첨단화, 규모화, 개술혁신으로 농가소득 두 배로, 살 맛 나는 농촌 만들기의 세가지 가치에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한 농업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또 '구미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은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농촌 마을을 하나의 농업 법인으로 구성해 개별 영농을 공동 영농으로 전환하고 기술·인력 문제해소 등 안정적인 수익 창출하는 혁신 모델이다.
시는 2025년 까지 21억원을 투입해 무을 웅곡리 일원(30ha)을 기존 벼 재배에서 밀, 콩 2모작으로 변경하고 드론과 대형 농기계 등 공동 영농장비를 지원한다.
이에 올 하한기 가공 등 6차 융합 연계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미시 농촌활력 지역의 가치 UP,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 행복 생활권 구현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농촌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8년까지 사업비 총 450억원을 투입해 농촌 협약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 기업협의체(G-FOOD) 결성으로 수출과 교류로 글로벌 시장 개척해 올 1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대표들이 모여 지역의 식품산업 활성화, 수출 판로 개척, 수출 증대를 위해 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가 결성 한 바 있다.
협의체는 구미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와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호텔 13개 사에 농식품 기업협의체 상품이 입점한다.
지난 6월, 구미시와 협의체는 괌을 방문해 괌 주정부와 구미 농식품 등 문화 교류 등 PHR 그룹(34개 호텔 소유) 등 호텔계열사와 상품 입점 협의 등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괌 내 한식 데이, K-FOOD 페스티벌 등 단기 프로모션 운영과 함께 상호 행사 참석(괌 마이크로네시아축제, 구미 라면축제)을 계획 중에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첨단화된 농업 기술과 협력적인 농업 경영 모델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