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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세포노화 표적 기반 노화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과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전임상 연구·기술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에이징타겟㈜은 2021년 설립된 4년 차 바이오벤처로서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치매와 암 등 주요 노화 관련 질환(age-related diseases)에 대한 치료제와 더불어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모 에이징타겟 대표이사는 "본 기업의 신약 개발 일정상 후보물질 도출과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신약개발 전주기를 볼 때 전임상 시험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이므로 우수한 in vivo 분석 플랫폼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의 업무 협력은 기업이 신약개발 과정에서 직면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에서는 2026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전망되면서 해당 산업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에이징타겟㈜과의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항노화 의약품 개발과 해당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