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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보협 34대 신임 회장, 안규백 의원실 이정효 보좌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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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7. 10. 23:58

이정효 민보협 신임 회장. / 사진=안규백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제34대 회장으로 안규백 의원실 소속 이정효 보좌관이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민보협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총 329명의 정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이정효 보좌관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정효 보좌관은 △선출직 평가시 보좌진 평가 비중 강화 △보좌진 출마 지원 프로그램 추진 등 출마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부당해고 방지와 인사권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초과근무 수당 상향 확대 △수행 보좌진 및 행정 보좌진의 처우 개선 △연차 사용 및 육아휴직 활성화 등을 통해 보좌진의 복지 향상과 권리 증진을 약속했다. 

이정효 보좌관은 "보좌진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겠다"며 "보좌진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쉬운 해고, 짧은 근속, 높은 업무 강도 등 보좌진이 처한 현실을 22대 국회에서는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보좌관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미래기획단 팀장과 민주당 중앙위원,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제32대 민보협 부회장(후생복지위원장)과 제33대 민보협 부회장(복지후생국장) 등으로 활동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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