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대행자 1인당 매월 30만원씩 5개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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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에 신규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방소멸 위험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유출·이탈 방지와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을 때, 대체인력을 뽑지 못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휴직제도가 있어도 회사 내에서 눈치가 보여 사용하지 못했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근로자이며 지원 규모는 40명이다.
지원금액은 업무대행자 1인당 최대 150만 원(매월 30만 원 x 5개월)이며, 업무대행자가 복수인 경우 최대 2명까지 인정해 산정 금액의 절반씩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