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성신초등학교 학생·학부모, 성신여대 구성원, 발전기금 기부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 4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콘서트는 총 2부에 걸쳐 약 70분간 △젠킨스(K.Jenkins)의 '팔라디오' △비발디(A.Vivaldi)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 RV 531' △파헬벨(J.Pachelbel)의 '캐논' △에드바르드 그리그(E.H. Grieg)의 '홀베르그 모음집' 등이 연주됐다.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3~4학년 학부생들로 이뤄진 성신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임경원 성신여대 기악과 교수와 성신여대 출신 오해랑 첼리스트도 협연자로 나섰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 메인 캠퍼스가 소재한 성북구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신 챔버 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