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진단·외과 치료 기술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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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코이카 사업은 '호찌민시 국립대학교 농업 분야 고등교육 강화 프로젝트(SAHE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돼 수의학 진단 및 외과 치료 기술에 중점을 뒀다.
서울대는 이번 연수에서 수의학 진단 및 외과 치료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수의대 서강문·최지혜·강병재 교수는 한국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외과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의학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안장대학교 농업학부와의 협력을 통해 축산 및 수의학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험실 및 수의학 진료실의 관리와 운영과정도 함께 검토하여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