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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과대학, 베트남 안장대학교와 ‘국립대학교 농업 분야’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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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6. 25. 14:25

[캠퍼스人+스토리]
수의학 진단·외과 치료 기술 중점
서울대 수의과대학-안장대학교 관련 사진 2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베트남 호찌민시 국립대학인 안장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의학 진단 및 외과 치료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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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베트남 호찌민시 국립대학인 안장대학교와 협력해 축산 및 수의학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코이카 사업은 '호찌민시 국립대학교 농업 분야 고등교육 강화 프로젝트(SAHE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돼 수의학 진단 및 외과 치료 기술에 중점을 뒀다.

서울대는 이번 연수에서 수의학 진단 및 외과 치료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수의대 서강문·최지혜·강병재 교수는 한국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외과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의학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안장대학교 농업학부와의 협력을 통해 축산 및 수의학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험실 및 수의학 진료실의 관리와 운영과정도 함께 검토하여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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