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한동훈, 최고위원 장동혁·박정훈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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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진종오 의원이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제안받았고 전날 승낙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지난 2월 인재 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4번을 받아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진 의원은 1979년 9월 24일생으로 올해 만 44세다.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까지 출마할 수 있다.
진 의원이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면서 7·23 전당대회에 나설 '팀 한동훈'도 완성됐다. 한 전 위원장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장동혁 의원, 박정훈 의원을 낙점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전당대회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나선다. 최근에는 여의도 대산빌딩에 선거 실무를 지원할 사무실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