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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4주차(06/09~15) 써클차트에서 에스파가 4관왕, 나연과 이클립스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파는 정규 1집 선공개곡 '슈퍼노바(Supernova)'로 글로벌K-팝차트, 디지털차트(써클지수 32,173,221), 스트리밍차트 1위, 에스파로 소셜차트 2.0 1위에 랭크되며 4주 연속 4관왕을 안았다. '슈퍼노바'는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에스파만의 힙한 무드로 표현한 곡이다.
에스파의 소셜차트2.0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는 '우뚝선' '두각을나타내는' '뜨거운 호응을받는' 등이었다. 24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코요태'였다.
나연은 'NA'로 리테일 앨범차트(소매점 판매량 4만 7082장), 앨범차트(앨범 판매량 39만 799장) 1위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NA'는 나연의 미니 2집으로, 2000년대 초반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무드에 힙합 및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타이틀곡 'ABCD'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이클립스는 '소나기'로 벨소리차트, 통화연결음차트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안았다. 이클립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변우석이 속한 밴드로, 드라마의 화제성에 힘입어 실존하는 밴드처럼 인기를 얻고 있다.
다운로드차트는 박지현의 '그대가 웃으면 좋아'가 1위로 진입, V컬러링차트는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4주차 글로벌 K-팝 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나연 'ABCD' (43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