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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의 계절’ 필드에서 기술력 대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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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6. 18. 18:00

볼프, 수납 능력 늘린 '클럽실드 퍼터' 출시
불스원 밸런스온, 신발 장인과 인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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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의 신제품 '클럽실드 퍼터'.
라운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여름을 맞아 골프기업들이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볼프는 신제품 '클럽실드 퍼터'를 출시했다.

클럽실드는 긴 파이프 형태로 각각의 클럽에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후 짧은 기간 내에 6차례의 완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프는 클럽실드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퍼터까지 수납 및 보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 '클럽실드 퍼터'를 선보이게 됐고 밝혔다.
이번에 퍼터용까지 함께 구성된 클럽실드 풀세트는 총 14개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메탈 넘버링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

볼프 관계자는 "기존의 클럽 보호용품인 클럽가드와 클럽실드 외에도, 앞으로 추가로 개발한 제품들을 발매해 사용자들의 골프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자료]
밸런스온의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홍보 부스.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도 프로대회를 통해 신기술을 선보였다.

브랜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골프화 전용 인솔인 '밸런스온 골프인솔'의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신어보고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프로 골프선수 대상으로 맞춤형 샘플링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골프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밸런스온 골프인솔'은 36년간 신발을 연구해 온 장인과 함께 1년 이상의 고민 끝에 개발한 골프화 전용 기능성 인솔이다.

특히 힘을 받는 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의 베타젤을 사용하고 인솔 내 높낮이 차이를 두어 스윙 시 발 전체가 밀리는 것을 잡아준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국가 공인 테스트도 완료했다. 부산 신발 진흥 센터에서 프로골퍼 10명과 아마추어 골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을 통해 밸런스온 골프인솔이 적용된 골프화를 신고 스윙 시 타사 인솔 대비 흔들림 범위가 20.15%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미경 불스원 헬스케어본부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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